엥겔스는 런던의 마르크스 집 근처로 이사하여 두 사람은 제1 인터내셔널을 비롯한 정치활동, 문필활동에서 한층 긴밀한 협력을 이루었다. 이 시기에 엥겔스는 2『반듀링론』(1878)과 『자연변증법』(1935)등을 집필하였다.
2. 엥겔스의 국가론
엥겔스의 국가론의 중심동기는, 듀링의 "정치적 조건은
국가와 시민사회가 분화되기 이전의 역사적 상황을 반영하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② 자유주의적 관점에서 시민사회
국가가 인격적인 존재로서 특정한 가문이나 개인의 권력으로 인식되는 것이 아니라 비인격적인 제도나 실천으로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은 계몽주의 철학에 의해서 이루어졌
『이데올로기의 종언』을 쓴 다니엘 벨에 의하면, 인류의 역사는 네 차례의 혁명을 겪었다고 한다. 그것은 ‘말하기(speech)’, ‘쓰기(writing)’, ‘인쇄하기(printing)’, 그리고 ‘먼 거리 소통(telecommunication)’의 단계를 밟아 왔다고 한다. 다니엘 벨(D. Bell)의 논문 “산업사회와 정보사회”(“Communication Tec
4. 민주주의와 국가
위에서 잠시 언급했던 ‘정상화’는 풀란차스가 푸코를 나름대로 수용하며 쓴 개념이다. 풀란차스는 푸코를 비판하면서도 국가의 제도적 물질성을 설명하는 부분에서는 적극적으로 그를 인용하고 있다. 국가가 사회적 분업의 구성에 개입하면서 ‘사회적-경제적 개체’를 ‘법
본문내용
반갑습니다. 조금 전에 안사연 회장이 일기도 그렇게 어렵게 쓰냐고 했는데 사실 일기는 안써요.
어릴 때고 그렇고 앞으로도 쓸 생각은 없습니다. 오늘은 방금 안사연 회장이 말한 것처럼 1장이
이미 발표된 글인데다가 지난번에 안사연에서 자본 100주년 기념 강연회를 주최할 때 고대에서
어떤 식으로든지 소위 '학생운동'을 하는 대학생들은 중요한 주제로 공부를 하니까 왠지 우리들도 공부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서? 이것은 틀림없이 하나의 이유이다. 그렇다면 현존의 사회체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사람들은 국가론을 학습할까? 현존의 사회체제를 있는 그대로 받아
국가, 시장, 시민사회의 상호관계 속에서 민주주의가 건설될 수 있고, 여기에 시민사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이해가 생겼다. 시민사회(Civil Society)의 본래적 의미는 로크(Locke), 퍼거슨(Ferguson), 루소(Rousseau), 칸트(Kant) 등의 계몽시대 사상가들에게서 유래하는 것으로서 18세기 말까지 자연 또는 원시
2. 현대적 의미에서의 시민사회
현대적의미의 시민사회 개념은 그람시(Antonio Gramsci)에 의해 제안 되었는데, 그는 시민사회를 맑스처럼 경제적 관계로만 보지 않고 모든 종류의 사회적 상호관계로 보았다. “그는 시민사회를 시장과 국가 사이에 자리 잡은 사회 문화적 공간으로 파악했는데, 교회, 학
1. 국가와 국가형성
"국가"라는 말은 우리 현실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하고 있다. 우리가 어떤 행동을 할 때 국가의 영향을 배제하고 할 수는 없다. 다르게 말하면 교육을 통해서 세뇌(?)되었다고 할까? 우리 자신도 모르게 중요하게 인식하고 또 그것에 맞춰 생활하고 있다. 국어사전에서 국가(國家)를
국가에 대한 논의도 변화되지 않을 수 없었다. 특히 독점자본주의가 등장하면서 국가는 네오맑시스트들의 지적처럼 계급유화정책을 통해 어느 정도 체제의 위기에 대응하고 이데올로기적 장치로서 헤게모니를 행사할 수 있게 되었다. 초기 마르크스에게 있어서 주된 비판의 대상은 헤겔의 철학과 국